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일까요?

입시제도는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할수록 더욱 복잡해지기만 합니다. 너무나도 많은 유형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행 입시제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종합하여 학생의 자질을 판단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입시제도의 변화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사잉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적으로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해야 할 것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공부는 기본으로 해야하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고, 교내 대회란 대회는 모조리 참가해야 하며, 동아리 활동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난감하빈다.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는 것도 빼앗는 것이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 평가 요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충족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입니다. 상위권 대학에 가려면 독후 활동의 도서 목록이 중요합니다. 일단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책이어야 하고, 자신이 어떤 지적 호기심을 가진 사람인지 드러낼수 있도록 목록을 구성해야 합니다. 

 

 

책이라고는 읽어본 적이 없는 아이에게는 어마어마한 장벽입니다. 일단 대부부느이 아이가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 책을 읽고 이해할 능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꾹 참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기 힘들고, 지적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본 경험 자체가 없어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도 알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독후활동을 포함한 생활기록부를 관리해주는 전문 컨설턴트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입시제도는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차으이적 인재상을 뽑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실제 운용은 사교육의 블루오션 현장으로 귀결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컨설턴트 중 상당수는 독서 목록뿐 아니라 교내 대화에 출품할 작품 관리와 학생부에 강조해서 기재해야 할 내용을 정해주고 이 모든 요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멋진 자기소개서까지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부모와 아이에게 이 제도는 쓸데없이 해야 할 것만 많은 성가신 제도에 불과한 것입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입시를 통과하는게 더 힘들어져 버리고 만 것입니다. 제도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제도가 불러온 실제 현상이 이렇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입시제도는 또 변화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글로벌 리더형 인재가 필요한 것은 바뀔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어도 이런 식의 곤란함이 사라지긴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준비방법인이 알아 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처럼 입시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서 학생부에 분칠을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일까요? 아니라는 얘기를 먼저 해드립니다. 그보다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진짜 글로벌 리더형 인재는 독서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것 입니다.